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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활용해 기후위기 대응과 숲의 중요성을 폭 넓은 세대로 확장한 점이 주목을 받았고 특히 코로나19로 기업과 시민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를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한킴벌리는 39년을 이어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을 시공간과 세대를 넘나들며 확장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에 가상의 숲을 만들고 누구나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숲에 나무를 심으면 실제 숲에 나무를 심고 이를 생중계 해 참여자들이 가상과 현실 모두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이 메타버스숲 나무심기 활동이 실제 지구환경 보호 노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자발인 참여와 입소문이 계속 이어졌다. 이러한 자발적 참여가 모여 용인 탄소중립 숲에 1000그루의 나무가 식재됐고 경북 울진 산불피해 지역의 숲 복원을 위한 기부도 진행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세대를 이으며 발전해 왔던 만큼 미래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