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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항공편 두 배 가량 증편”…국내 LCC업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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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02.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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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제주 등 지방공항 한·중 항공편 재개 가능성
"입국 전·후 검사, 도착공항 일원화 종료 다음 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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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최근 도입한 A330-300./제공=티웨이항공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항공편이 현재 주 62회에서 이달 내 주 80회, 다음 달에는 주 100회로 증편된다. 지방공항과 중국을 잇는 항공편도 이르면 다음 달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단거리 노선에 주력하고 있는 LCC업계의 기대감이 높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안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주 62회인 한·중 간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다음 달부터는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고 추가 증편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제주공항·김해공항·대구공항 등 지방 공항과 중국을 잇는 항공편을 폐지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하면서, 한·중간 항공편은 주 65회에서 62회로 감소했다.

한 총리는 "입국 전·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도착공항 일원화 등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종료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LCC업계 관계자는 "올해 중국 여행 수요 회복 여부가 LCC업계 정상화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노선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전체 노선 중 20.4%에 달했고 이중 LCC항공사가 9%~16% 정도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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