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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클렁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끝난 2022~2023 NBA 올스타전 덩크슛 컨테스트에서 206cm 장신 스몰포워드 트레이 머피 3세(뉴올리언스)를 제치고 우승했다.
24세인 맥클렁은 6피트2인치(188cm) 백인 가드로 이제껏 북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4경기밖에 뛰지 못한 무명이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지명을 받지 못하고 주로 NBA 산하 G리그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시카고 불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토론토 랩터스에서 총 4경기를 소화한 게 NBA 경력의 전부다. 이번 시즌에도 G리그 소속 델라웨어 블루 코츠에서 뛰다가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기본적으로 득점력을 갖춘 선수이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이번 덩크 컨테스트 우승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을 시켰다.
이날 맥클렁은 백인답지 않은 탄력과 기술을 보여줬다. 예선 첫 덩크슛에서 목마로 올라탄 사람을 골대 앞에 세우고 목마 위에 자리한 사람에게 공을 쥐어준 맥클렁은 그대로 러닝 점프를 해 공을 집고는 덩크슛을 꽂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3점슛 컨테스트에서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러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