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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의 ‘더 글로리2’ 中에서 벌써부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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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02. 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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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무단 복제돼 방송될 듯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의 후속편인 '더 글로리2'가 중국에서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전편에서처럼 저작권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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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의 중국어판 화면. '더 글로리2'도 바로 무단 서비스될 가능성이 높다./제공=아이치이 화면 캡처.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더 글로리2'에 대한 중국 내 뜨거운 관심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세계 최대 중국어 검색 엔진인 바이두(百度)에서 '더 글로리2'를 집어넣을 경우 엄청난 기사들이 쏟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일부 언론은 '더 글로리2'가 3월 10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라고 강조까지 하고 있다.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아이치이(愛奇藝) 등이 빨리 해당 작품을 복제해서 방영하라고 주문하는 듯하다.

'더 글로리'는 중국 팬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중국 작품들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반응이라고 해도 좋다. 이런 상황에서 '더 글로리2'가 방영된다면 아이치이 등은 그야말로 땅 짚고 헤엄 치는 것과 하나 진배 없는 이득을 볼 수 있다.

만약 말썽이 생겨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협상을 통해 해결하겠다면서 사건을 질질 끌면 되니까 말이다. 결과적으로 손해를 하나도 보지 않을 수 있다. 확실히 이로 보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중국인이 번다"는 옛말은 하나 틀리지 않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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