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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FO 장철혁 이사는 영상에서 "SM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인 'SM 3.0'이 발표되자 마자,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이어 경쟁사의 적대적 M&A 시도가 논의되고 있다. 이것은 그 동안 글로벌 넘버원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꿔왔던 600여 SM 임직원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뿐만 아니라 팬, 아티스트들과 함께 추구하여 온 SM만의 가치와 자부심까지 모두 무시하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장 이사는 하이브의 SM 인수가 '특정주주를 위한 SM'이라는 잘못된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경영진 및 이사회와 협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명백한 '적대적 M&A' 시도에 해당한다"며 "이러한 지배구조에서는 전체 주주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의사 결정이 어려워지고 SM의 독립적 경영도 보장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는 "하이브가 SM 인수를 통해 다양한 사업에서 강력한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공시했지만 이 시너지가 정확히 무엇이고 SM 주주분들께 어떤 의미인지 명확히 설명한 적이 없다"며 "SM에게 어떤 시너지가 있을지 그리고 그것이 하이브 주주 입장의 이득인지 SM 주주 입장의 이득인지를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이사는 K팝 시장의 독과점 우려와 팬덤의 피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SM과 하이브 합쳐지면 전체 시장 매출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독과점적 지위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K-팝 시장의 다양성이 저해되고 이로 인해 피해를 겪는 것은 결국 팬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이브 산아 레이블들의 공연 티켓 가격 상승을 예로 들기도 했다.
장 이사는 "곧 있을 2022년 SM 실적 발표 이후, 지난 멀티 제작센터, 멀티 레이블 전략에 이은 'SM 3.0'의 새로운 IP 수익화 전략을 설명과 구체적인 사업 성과 목표를 함께 말씀드릴 예정"이라며 "'SM 3.0'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SM 임직원의 85%, SM센터장 이상 25인이 하이브 흡수에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팬과 주주들이 믿어주는 한 SM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호소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