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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CBS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아놀드 클라크컵 풀리그 벨기에와 2차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출발은 좋았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이금민의 골로 앞서가며 기세를 올렸다. 이 득점은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득점포였다.
그러나 벨기에는 만만치 않았다. 꾸준히 한국을 압박하며 득점을 노렸고 결국 두 골을 뽑아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7일 잉글랜드전(0-4 패) 이후 2연패를 당했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나란히 2패를 떠안은 채 최종전에서 맞닥뜨린다. 일단 골득실에서는 –2의 이탈리아가 –5의 한국에 앞선 3위다. 한국과 이탈리아전은 23일 예정돼 있다.
아놀드 클라크컵은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친선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한국,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가 출전해 풀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벨 감독은 승패보다는 피지컬이 강한 유럽 강호들을 만나 경험치를 축적하는 데 의미를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벨호의 최종 목표는 7월 여자 월드컵 본선 16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