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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거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PGA 챔피언스 투어 츄브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이로써 랑거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가 되며 통산 45승째를 거뒀다. PGA 챔피언스 투어 45승은 헤일 어윈(미국)과 역대 최다승 동률이다. 특히 랑거는 60세가 넘은 뒤 약 6년간 12승이나 올렸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낳는다.
또 랑거는 지난 11월 팀버레이크 챔피언십 우승 때 자신이 세운 PGA 챔피언스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65년 4개월 23일로 늘렸다.
랑거는 2007년 첫 우승 이후 매 시즌 우승 1회 이상의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자신보다 10살 이상 어린 선수들을 상대로 값진 우승들을 추가하고 있는 랑거는 "지난 몇 년 동안 최다승이 눈앞에 있어 부담이 상당했다"면서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가득했지만 샷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로는 양용은(51)이 이날 한꺼번에 7타를 줄여 공동 10위(9언더파 207타)에 올랐다. 최경주(53)는 공동 52위(2오버파 218타)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