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발레리나 김주원 등 집행위원 11명도 새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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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조직위 출범식이 거행됐다.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엔데믹 시대의 첫 번째 올림픽으로 아시아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번 정부 임기 내 유일한 메이저급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의미를 갖는다.
이상화 위원장은 "은퇴하고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며 "내가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 유스 올림픽이 있다는 게 사실 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이런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위원장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금메달리스트다.
진종오 위원장은 "좋은 제안을 받았다"며 "동·하계 종목을 떠나 청소년들에게 세계무대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회 성공은 마케팅이 관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한국인으로는 사상 첫 올림픽 사격 종목 3연패를 이룬 전설적 선수다.
조직위 위원총회를 통해 선임된 이상화·진종오 위원장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한 박보균 장관은 "국제 스포츠 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되고 전개될 것"이라며 "70여개국에서 온 2000여명 선수들은 강릉과 평창 등에서 K-컬처와 스포츠가 하나로 뭉쳐진 무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개·페회식은 K-컬러를 탑재해 K-컬처를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무대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직위 관계자가 밝힌 이번 대회 총 운영비는 국비 280억원 등을 포함해 700억원이다. 대회는 2024년 1월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조직위는 43명으로 구성되는데 그동안 홍보대사로 활약한 김연아(33)와 '꿈의 댄스팀'을 이끌며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해온 발레리나 김주원 등을 집행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대회 관심을 높이고 성공 개최를 위한 새로운 관점을 더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