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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유망주 잠재우며 ATP 카타르 오픈 16강 오른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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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2. 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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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군 속 1개월만 ATP 남자 단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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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신화 연합
권순우(68위)가 1개월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 승리를 거뒀다. 10대 유망주를 꺾은 권순우는 내친 김에 8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권순우는 2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치른 ATP 투어 카타르 엑손 모바일 오픈(총상금 137만7025 달러)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요르단 출신의 19살 압달라 셸베이(276위)를 2-1(6-3 3-6 6-4)로 꺾었다.

대회 16강에 오른 권순우는 2회전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1위)와 대결한다. 권순우가 3회전에 진출하면 대회 2번 시드인 펠릭스 오제알리아심(9위)과 만날 수 있는 대진이다.

국내에 들어와 테니스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등을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 권순우는 지난 1월 호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우승 이후 약 1개월 만에 ATP 단식 승리를 신고했다.

권순우는 이날 복병으로 꼽히던 19살 셸베이를 잘 넘겼다. 셸베이는 작년 7월 월드테니스투어 튀니지 모나스티르 대회에서 프로 무대 첫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3회 국제테니스연맹(ITF) 타이틀 보유자다. 그는 작년 9월 와일드카드 받고 출전한 마요르카 챌린저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한 바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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