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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심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우선 해수부는 해운산업을 저탄소에서 무탄소 선박·항만으로 단계적 전환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해양의 탄소 흡수·저장 확대 및 새로운 탄소감축원 등을 발굴하고, 친환경 해양에너지 생산량 확대를 위해 이미 확보된 기반기술을 실제 해역에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 기반도 마련한다. 안벽-이송-야드 전 영역에 대한 단계적 자동화 및 항만자원 관리 지능화를 통해 최소 인력으로 운영되는 미래형 항만을 개발, 스마트 해상물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첨단양식 시스템을 구축해 수산물 생산 효율화도 나선다. 수산질병 진단·예측, 성장도 기반 사료·환경 제어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고령화된 어촌에 신성장 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해양치유 산업 성장도 지원한다. 비만·당뇨와 같은 주요 질환에 좋은 기능성 수산식품 개발에도 힘쓴다.
이 밖에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해양수산 규제샌드박스를 신설해 민간 성장동력도 강화한다. 핵심 기자재 국가 산업표준(KS) 개발을 통해 기업의 역동성 강화 및 자율성 향상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미래 해양수산 산업의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국제 표준화를 함께 추진해 친환경·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해양수산 산업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장기 투자전략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매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이행실적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