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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LPGA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최종후보 3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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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2.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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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발전 기여하고 영감 심어주는 선수에게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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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KLPGA
전인지(29)가 세계 골프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는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최종후보 3명에 올랐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2일 밝혔다.

LPGA와 후원사 벨로시티 글로벌은 이날 전인지를 비롯해 리젯 살라스, 마리아 스택하우스(이상 미국)를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하고 3월 6일까지 팬투표를 진행한다. 이 상은 골프발전에 기여하고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심어주는 활동을 펼치는 선수를 기념하는 취지로 창설돼 올해 첫 수상자를 뽑는다.

전인지는 2015년 '전인지 랭커스터 컨트리클럽 장학 재단'을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우승 직후 대회 개최지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CC(LCC)의 종사자와 지역사회 봉사자들을 위해 1만 달러를 기부한 것을 계기로 '전인지 LCC 교육재단'을 창립해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아울러 전인지는 매년 한 차례씩 랭커스터를 방문해 기부와 모금활동을 통해 기금을 모아 매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 10명을 선발해 각각 1만 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살라스는 멕시코 이민자 자손, 스택하우스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살라스는 LPGA 투어 회원이 된 이후 멕시코계 이민자 가족들과 청소년 들에게 골프교습을 하는 프로그램을 창설해 10년 이상 지원하고 있다. 스택하우스도 유소년 골프 교습에 기여하고 있다.

우승자는 벨로시티 글로벌에서 제공하는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기금을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우승자 외 최종 후보에 오른 선수도 2만5000 달러를 같은 방식으로 수령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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