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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관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중년'을 겨냥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를 말하는데 안양지역 신중년은 올 1월 말 기준 14만1960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약 26%에 해당한다.
이는 안양시 전체인구의 15.5%인 65세 이상 인구 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계층별 특화 일자리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사업 △친화적 공공일자리 △사회공헌활동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등 다양한 신중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를 통해 신중년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생애설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에서는 교육 및 상담, 취업 훈련, 일자리 훈련,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블로그나 유튜브 등 SNS 활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배움터', 실버보드게임지도사를 양성하는 '두뇌활동 코디네이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신중년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요리교실 '신중년을 위한 신사의 밥상'을 통해 오는 4~5월 8주 동안 제철음식 및 밑반찬, 떡케이크, 김치, 막걸리 등을 만드는 방법도 교육한다.
아울러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 예정 신중년이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중년을 위한 '친화적 공공일자리' 사업도 이어간다. 올해는 전통시장 안전관리 도우미, 복지관 차량업무지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카페운영, 사회복지 업무보조,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성화고 진로상담 등 28개 분야에서 약 34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 밖에 지난해 처음 시작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올해도 이어가는 한편 '연기 교실'도 신설해 신중년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중년은 안양시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기둥"이라며 "현업에서 은퇴한 신중년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활력있는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