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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엠폴리의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벌어진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엠폴리와 원정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나폴리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김민재는 2-0으로 앞선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참여해 헤딩슛을 때렸으나 골대를 강타하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시즌 3호 골이 무산됐지만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2%(52회 중 48회), 공중볼 경합 2회, 걷어내기 2회 등으로 맡은 바 역할을 다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 7.2를 매겼다.
특히 이날은 후반 22분 왼쪽 수비수 마리오 후이가 퇴장을 당해 10명이 싸워야 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나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해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리그 최소 실점(24경기 15실점)을 달리는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7년과 1990년 이후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앞뒀다.
최근 8연승으로 승점 62(21승 2무 1패)가 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인테르 밀란(승점 47)에 크게 앞서있다.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는 나폴리에 대해 미국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은 우승 확률을 96%로 상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