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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엔젤스 창단 3년 만에 PBA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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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2.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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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2022-2023시즌 우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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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엔젤스 구단주와 선수단의 우승 세리머니/제공=블루원
블루원엔젤스가 팀 창단 3년만에 PBA(프로당구)에서 첫 우승을 했다.

블루원엔젤스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PBA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웰뱅피닉스 팀을 맞아 5라운드 경기 만에 4승 1패의 전적으로 승리하며 팀 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인전인 챔피언십에서 PBA의 다비드 사파타 선수가 투어 첫 우승과 준우승 1회, 강민구 선수가 4전 5기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LPBA는 스롱피아비 선수가 2승과 준우승 1회의 성적을 올렸다.

팀 리그에서는 전기에 공동 3위, 후기 2위를 차지하며 시즌 종합 2위로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 전에서 승리한 하나카드를 맞아 2승을 거두며 최종 파이널전에 진출, 디펜딩 챔피언인 웰뱅피닉스 팀을 맞아 첫 라운드를 2 대 4로 패했으나 2~4라운드를 연이어 4 대 2로 승리하면서 웰뱅피닉스 팀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

21일 벌어진 챔피언결정전 5라운드 경기는 세트스코어를 치고받으며 풀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 계속됐다.

첫 세트 남자복식에서 사파타-엄상필조는 쿠드롱-위마즈를 11 대1로 가볍게 이겼으나 이어진 여자복식을 내주어 1 대 1의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계속된 3세트 경기에서 사파타는 서현민 선수를 꺾어 2 대1로 만들었으나 4세트 경기에서 PBA 최강 혼합복식 강민구-스롱피아비 조가 위마즈-오수정 조에 9 대2로 패해 다시 2 대2의 균형을 이루게 됐다.

남자단식 5세트에서 차팍은 쿠드롱에게 3 대 2로 몰렸으나 스롱이 단식에서 김예은을 격파하여 다시 3 대3의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세트에서 머신 건 강민구는 별명답게 한지승 선수를 몰아쳐 11 대 1로 승리하면서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블루원엔젤스는 우승 상금으로 1억 원을 받았으며 챔피언결정전에서 8승 2패의 최고의 승률을 자랑한 다비드사파타 선수가 대회 MVP로 선정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블루원엔젤스는 스페인의 다비드사파타, 튀르키예의 잔차팍, 캄보디아의 스롱피아비, 한국의 엄상필, 강민구, 서한솔, 김민영의 4개국 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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