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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새’ 듀플랜티스, 실내대회서 또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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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2. 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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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플랜티스, 6m22 넘어 종전 자신의 기록 또 경신
아먼드 듀플랜티스. AFP 연합
아먼드 듀플랜티스. /AFP 연합
'인간 새' 아먼드 듀플랜티스(24·스웨덴)가 자신이 보유한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신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듀플랜티스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 벌어진 2023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실버 투어 올스타 페르슈 미팅 장대높이뛰기에서 6m22를 넘었다.

앞서 자신이 보유한 종전 실내외 통합 기록 6m21을 1cm 경신한 것이다.

이날 1차 시기에서 5m71을 넘은 듀플랜티스는 6m01을 1차 시기에서 성공해 우승을 먼저 확정했다. 이어 바를 세계 기록인 6m22로 크게 올려 3차 시기에서 성공하며 신기원을 작성했다.

듀플랜티스는 지난 7월 25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치른 2022 실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6m21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 바 있다.

거듭 세계기록을 세우고 있는 듀플랜티스는 유세인 볼트(자메이카) 은퇴 이후 가장 인기 있는 육상 선수다. 듀플랜티스는 미국 장대높이뛰기 선수였던 아버지 그레그 듀플랜티스와 육상 7종경기·배구 선수로 뛰었던 스웨덴 출신 어머니 헬레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듀플랜티스의 형 안드레아스도 장대높이뛰기 선수다.

듀플랜티스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를 따라 스웨덴 국적을 택했고 7세 때 이미 3m86을 뛰어 '장대높이뛰기 신동'이라고 불렸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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