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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콤플렉스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선발 6번 2루수로 나와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 등으로 맹활약했다.
이틀 전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전날 라이브 배팅을 실시한 뒤 이날 WBC 대표팀 합류 직전 매서운 타격감으로 3출루 경기를 만들어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이 다리 역할을 한 이 이닝에서만 샌디에고는 대거 9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김하성은 타순이 한 바퀴 돌아 7-0으로 앞선 2회 1사 2,3루에서 다시 나와 좌전 2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3회 볼넷, 4회 삼진으로 타격을 마친 뒤 5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타격감을 조율한 김하성은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해 3월 1일 대표팀 합류를 위한 귀국길에 오른다.
이날 팀 동료 마차도는 샌디에고와 11년 3억5000만 달러(약 4600억원)에 달하는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에 따르면 마차도는 2023시즌을 마치고 계약서상 권리를 삽입한 '옵트 아웃'(기존 계약 파기 후 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을 실행할 계획이었으나 새로운 계약을 맺고 팀에 잔류하며 추가로 기간 5년에 1억7000만 달러를 더 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