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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맨유는 2016-2017시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리그 컵 우승에 성공했다. 맨유를 이끌고 첫 시즌에 임한 에릭 텐하흐 감독에게는 더욱 뜻 깊은 날이었다. 텐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첫 우승을 이끌었다.
반면 오일 머니를 등에 업고 확 달라진 뉴캐슬은 1976년 준우승 이후 47년 만에 리그 컵 결승에 오른 데 만족했다.
박지성을 지도하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2013년 이후 맨유는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여러 감독들이 다녀갔지만 퍼거슨 시절만 못했다. 그 결과 주요 대회 기준으로 2015-2016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016-2017시즌 리그 컵 우승이 전부였다.
이번 시즌은 맨유가 확실히 달라진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위(승점 49)를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FA컵은 16강에 진출해 있다.
텐하흐 감독은 "1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을 뿐이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영감과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