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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는 지난 1일 첫 공개된 지니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에서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 역으로 분해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다채로운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은 뜻하지 않은 인연으로 얽힌 두 남녀가 귀신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일명 '귀신 전용 택시'를 타고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방민아는 1회 방송에서 길게 늘어뜨린 검은 머리카락과 흰 원피스 차림새는 물론, 창백한 피부에 어둠을 드리운 표정과 서늘한 아우라, 몸을 기괴하게 꺾는 액션으로 귀신 강지현의 첫 등장을 강렬하게 장식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영혼이 되어 이승을 떠돌게 된 강지현이 서영민의 택시에 붙어버리고, 언제 어디서든 마치 자석처럼 택시로 끌어당겨지는 강지현의 '웃픈' 모습이 지루할 틈 없이 이어졌다. 독특한 설정에 방민아만의 색채감 넘치는 개성과 매력이 입혀지며 몰입을 높였다.
또한 초반의 오싹했던 면은 온데간데없이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한껏 내뿜으며 서영민(윤찬영)의 곁을 떠나지 않는 그녀이다가도, 새삼 자신이 죽은 현실을 깨닫는 듯 순간순간 깊어지는 눈빛이 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통해 강솔 감독이 "귀여움 속 애잔함을 느낄 수 있는 배우 방민아의 고유한 매력이 역할과 잘 어울렸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힌 바와 같이, 방민아는 '귀신 생은 처음이라' 더욱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 강지현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호흡으로 풀어내며 캐릭터의 존재감을 선명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