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대표와 루비알레스 RFEF 회장이 파트너십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가졌다. 아울러 스페인왕립축구연맹 소속 클럽인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과 한국 축구팀의 친선 경기 추진 및 유소년 축구단 유치, 메타버스·NFT 사업 추진 등이 소개됐다.
특히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대표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한국에서 K리그팀과 친선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한 경기를 펼친 적이 없고 바르샤는 지난 2011년 내한 친선전을 치른 바 있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한국 및 아시아 축구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표했다. 스페인왕립축구연맹의 회장이자 유럽 55개국 축구협회가 소속돼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부회장이다. 전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이번 간담회를 위해 첫 방한했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유럽축구연맹(UEFA) 부회장인 나는 스스로 세계와 아시아 축구 수준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스페인이 일본에 진 건 우연이 아니다. 일본과 한국 모두 대표팀 수준이 높아져 이제 막강한 전력을 갖췄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루비알레스 회장은 "우리나라(스페인) 축구 수준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지만 한국 축구도 수준이 높아서 그 자체로 존중하고 싶다"며 "한국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스페인 축구를 경험하러 오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페인왕립축구연맹은 스페인 축구 클럽 2만9000여개가 등록돼 있는 스페인 공식 최고 의사결정 기구이다. 쓰리디팩토리는 스페인왕립축구연맹의 공식 파트너로서 향후 5년간 스페인왕립축구연맹과 소속 클럽의 이름을 사용한 메타버스를 독점 제작·운영한다. 또 쓰리디팩토리는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행사장에서 스페인 172개 축구 클럽의 메타버스, NFT를 구축, 운영하는 사업권 계약을 스페인왕립축구연맹과 체결했다.
오병기 대표는 "지난 2018년 쓰리디팩토리가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 사업권을 확보하면서 스페인 축구계와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번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 방한을 기점으로 현재 추진 중인 온·오프라인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