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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슛’ 황인범 2달 만에 3호 골, 클린스만호서도 빛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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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3. 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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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레바디아코스전에서 6-0 대승 이끄는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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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올림피아코스 SNS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벤투호 황태자'로 통했던 황인범(27)이 3월 A매치를 앞두고 인상적인 골을 넣었다.

황인범은 5일(현지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2023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25라운드 레바디아코스와 홈 경기에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해 전반 38분 2-0으로 달아나는 골을 직접 넣었다.

황인범의 득점 등에 힘입은 올림피아코스는 6-0 대승을 거두고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올림피아코스는 승점 53로 선두 아테네(승점 56)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황인범은 리그 데뷔 골을 터뜨렸던 지난 1월 8일 볼로스전 이후 2달 만에 골을 신고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에서 얻은 1골을 포함해 공식전 3골 4도움 등으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이날 황인범은 전반 38분 코스타스 포르투니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오른쪽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득점뿐 아니라 전체적인 경기력도 만족스러워 새 감독을 맞이하는 대표팀에 기운을 불어넣었을 수 있게 됐다.

황인범은 벤투호의 중원을 책임지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는데 지금 컨디션이라면 이런 기세가 클린스만호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황인범 등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팀은 24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클린스만 감독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28일에는 우루과이(상암)와 2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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