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이겨야 하는 콘테 복귀전, 손흥민 선발 출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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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UCL 16강 AC밀란과 홈 2차전을 갖는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는 토트넘이 졸전 끝에 0-1로 패해 반드시 승리해야 할 상황이다.
토트넘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던 손흥민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도 지난 AC밀란전 이후부터였다. 토트넘은 부분적으로 변화를 줘 기대에 못 미치는 손흥민을 선발에서 빼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첼시를 꺾는 성과를 거뒀다. 공교롭게 손흥민이 선발에서 제외된 두 경기였다.
하지만 반등의 희망도 잠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벌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0-1 져 탈락했고 최근 손흥민이 선발 복귀한 울버햄튼전에서도 0-1로 패하며 다시 분위기가 떨어졌다.
이 시점에서 담낭염 제거 수술로 한동안 쉬었던 콘테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됐다. AC밀란과 UCL 2차전은 15년째 무관인 토트넘에게 이번 시즌 남은 사실상의 마지막 우승 기회여서 총력을 쏟아야 한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훈련장에 복귀한 콘테 감독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동정을 전했다.
관심은 그동안 손흥민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던 콘테 감독이 복귀와 동시에 손흥민을 선발 카드로 쓸지 여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모두 패해 부담이 뒤따른다. 2월 11일 레스터시티전(1-4), 14일 AC밀란전(0-1), 3월 1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0-1), 4일 울버햄튼(0-1)전 등이다.
콘테 감독은 개인적으로도 위기에 몰려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과 콘테 감독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며 "계약을 1년 연장할 옵션이 토트넘에게 있지만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은 기간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 콘테가 토트넘 사령탑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아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