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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8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대회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준비를 잘해 왔다"라며 "선수들도 자신감 있게 준비했고 비장한 각오로 나설 것이다.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일본을 벗어나 마이애미로 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1라운드에서 최소 2위를 해야 하는 대표팀은 9일 낮 호주와 1차전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호주전에 나설 투수들은 연습경기를 통해 2∼3명이 더 추가됐다"며 "이닝을 잘라 갈 수도 있고 이기는 쪽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 장점에 관한 질문에는 "탄탄한 수비와 타격, 빠른 발과 장타력 선수 조화가 잘 이뤄진 것"이라며 "베테랑과 어린 선수의 신구 조화가 잘 이뤄졌다"고 풀이했다.
호주전에 이어 곧바로 한일전을 치르는 대표팀이다. 이 감독은 "한일전이 갖는 무게감을 다들 알 것"이라며 "첫 경기에서 이겨야 편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호주전을 이기면 일본전에 올인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대표팀은 김기태 타격 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7일 귀국하면서 심재학 퀄리티 컨트롤 코치에게 남은 기간 타격 코치를 맡기기로 했다.
김 코치의 구체적인 병세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인 것으로 알려졌다. kt 위즈 2군 감독인 김기태 대표팀 타격 코치는 지난 2월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전지훈련 첫날부터 이강철 감독을 보좌하며 선수들을 지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