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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AC밀란과 비겨 UCL 16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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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3. 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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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AC밀란에 합계 스코어 0-1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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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2023 UCL 16강 AC밀란(이탈리아)과 홈 2차전에서 상대 수비수와 볼 경합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복귀와 함께 선발 공격수로 돌아온 손흥민(31·토트넘)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탈락했다.

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2023 UCL 16강 AC밀란(이탈리아)과 홈 2차전에서 0-0으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스코어 0-1로 16강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앞서 원정 1차전에서 0-1로 패해 이날 홈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할 만큼 AC밀란과 2차전은 특별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공격수들의 침묵 속에 2018-2019시즌 이후 처음 UCL로 돌아온 무대에서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데 실패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UCL 본선 55경기에 출전해 과거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54경기)가 세운 '아시아 선수 UCL 본선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넘어선 데 만족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공식전 성적은 9골·3도움(잉글랜드 정규리그 5골·3도움)에 머물러 있다.

이날 토트넘과 AC밀란은 전반전 좀처럼 활로를 뚫지 못하며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했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승부를 걸었다. 후반 8분에는 이반 페리시치를 페드로 포로로 교체하며 변화를 줬지만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고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의 프리킥에 이은 해리 케인의 헤딩이 막히면서 끝내 고개를 숙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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