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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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새 예능 '혜미리예채파'가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이는 외딴 산골에서 정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혜리,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 댄서 리정, 가수 최예나, 그룹 르세라핌의 김채원, 파트리샤가 각종 퀘스트를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넣는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을 만든 이태경 PD가 TEO(테오)로 이적한 후 선보이는 첫 예능이다. 테오는 MBC 예능 간판 PD였던 김태호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다.
이태경 PD는 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거창한 기획의도보다 시청자들이 주말을 유쾌하게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적 후 첫 예능이라 긴장되고 부담이 심했다. 힘을 빼고 평소대로 하자고 생각했다. 소속된 곳이 바뀌었을 뿐 제작 현장은 같아서 익숙하게 잘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PD와 '놀라운 토요일'로 친분이 있었던 혜리는 어떤 프로그램인지, 출연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혜리는 "어느 날 제가 좋아하는 곱창을 먹으러 가자더라. 가서 많이 시키라면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것에 넘어갔다"고 이 PD와 '비화'를 소개했다.
다른 멤버들도 흔쾌히 프로그램 출연 제의에 응했다. 미연은 "저는 이미 섭외가 된지 모르고 오디션인 줄 알고 PD님을 만났다. 무조건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리정은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도전적인 예능이라고 해 설득 당했다. 그런데 하나도 안 멋있었다. 많이 배고팠다"고 털어놨다. 특히 채원과 파트리샤는 "혜리와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레고 기뻤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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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저는 어디서든 늘 막내였다. 그룹 걸스데이에서도 막내였고 드라마, 예능 현장에서도 막내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동생들이 차츰 생기고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점점 없어졌다"며 "저는 집에서는 첫째다. 그래서 나이가 올라갈 때 오히려 편하더라. 막내일 때보다 첫째가 편한 지점이 있다"고 전했다.
ENA 채널의 김종무 PD는 "ENA 드라마 하면 '우영우'가 떠오르는 것처럼 ENA 예능 하면 '혜미리예채파'가 생각났으면 한다"며 "사실 어디로 여행을 떠나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이 다른 예능과 큰 차이점은 없다. 하지만 여섯 명의 멤버들의 매력이 아주 큰 차별화다. 내부 시사를 통해서도 '이 출연자들이 이런 매력이 있었나?'하는 반응이 많았다. 어떤 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이 PD 역시 "우리 프로그램만의 새로운 부분들을 가미하려고 노력했다. 시청자들이 익숙함 속의 새로움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며 "아직 촬영을 진행 중인데 게스트 출연 등에 대한 이야기는 다 말씀드리긴 어렵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즐거워할만한 이벤트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혜미리예채파'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A 혜미리예채파] 첫 촬영 스틸](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3m/09d/2023030901000919700050461.jpg)
![[ENA 혜미리예채파] 캐릭터 포스터_전체](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3m/09d/202303090100091970005046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