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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독은 10일 연합뉴스를 통해 1990년대 필리핀 학교에서 안 감독으로부터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필리핀에서 1년여간 유학한 것은 맞지만 한인 학생들과 물리적인 충돌에 엮었던 적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 감독이 1990년대 필리핀에서 학교를 다닐 당시 하급생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데일리안과 인터뷰한 A씨는 안 감독이 필리핀 학교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1996년에 안 감독의 여자친구 B씨가 A씨와 A씨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 일이 발생하자 친구들을 모아 2시간 가까이 A씨와 A씨 친구들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학폭 가해자가 '더 글로리' 같은 학폭에 경종을 울리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게 황당하고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 측은 이와 관련해 "사실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