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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부터 황의조까지, 클린스만호 1기 대표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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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3. 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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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1기 멤버, 카타르 월드컵 전사들 대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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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황의조가 패스를 하고 있다. /연합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의 첫 대표팀 면면이 확인됐다. 선임되고 한국을 파악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탓에 예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들 대다수가 1기에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클린스만 감독이 A매치 데뷔 무대를 가질 3월 콜롬비아(24일), 우루과이(28일)j전에 나설 대표팀 26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은 주요 유럽파들이 대거 합류하는 등 카타르 월드컵 때와 거의 다르지 않다. 달라진 점은 두 가지로 윤종규(서울)와 홍철(대구) 대신 이기제와 오현규가 발탁됐다.

나머지는 예상대로였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이강인(마요르카),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 해외파들이 일제히 부름을 받았다.

이들은 2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돼 훈련한 뒤 24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에 임한다.

유럽에서 잠시 유턴한 황의조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럽 진출을 모색할 조규성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클린스만 신임 감독 눈에 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지난 12월 발표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콜롬비아는 17위, 우루과이가 16위로 한국(25위)보다 높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콜롬비아전 4승 2무 1패이고 우루과이에게는 1승 2무 6패로 열세였다.

◇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3월 소집 명단( 26명)

▲골키퍼(GK) = 김승규(알샤바브)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수비수(DF)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
▲미드필더(MF) =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타이샨)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나상호(FC서울)
▲공격수(FW) = 황의조(FC서울) 조규성(전북현대) 오현규(셀틱)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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