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나눔운동본부 방문해 직접 배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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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공동체와 쏘빤야 차관은 다일공동체가 캄보디아 씨엠립과 프놈펜에 지부를 세우고 밥퍼 봉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캄보디아 지부는 200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이들 캄보디아 지부는 2004년부터 캄보디아 중앙정부 사회부와 협약이 체결돼 지금까지 서로 협력하며 지내고 있다. 추어 쏘빤야 차관은 사회부 국장으로 재임했을 시절부터 지부에 3년마다 방문해서 현장을 보고 난 뒤, 자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다일공동체에 무척 고마워했다.
동대문 본부서 밥퍼 봉사를 한 뒤 다일천사병원을 둘러본 쏘빤야 차관은 이 병원을 통해 많은 캄보디아 아이들이 심장병·척추측만·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에 감사를 표했다.
쏘빤야 차관는 "캄보디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이 없어 안타깝다"며 "밥퍼에서 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도시에서도 나눔 프로젝트를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