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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강행군+종아리 통증에도, UCL 16강 2차전 출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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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3. 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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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통증 김민재, 클린스만호 1기 멤버로도 뽑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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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운데). /로이터 연합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가 거듭된 종아리 통증에도 팀을 위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강행할 전망이다. 김민재는 거듭되는 빡빡한 일정 탓에 체력 저하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나폴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팀 훈련과 개인 훈련을 함께 소화했다. 현지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의 종아리에 문제가 있지만 그는 다리에 얼음주머니를 묶고 팀원들과 함께 정상 훈련에 참가했다"고 동정을 전했다.

김민재가 팀 훈련에 참가한 것은 지난 11일 아탈란타와 리그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다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된 뒤 처음이다.

당시 김민재는 상대 선수인 두반 사파타에게 몸을 날려 태클한 뒤 그라운드에 누운 김민재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해 우려를 낳았다.

앞서 김민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종아리 통증 때문에 고생한 바 있다. 자칫 고질적인 부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김민재는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호출한 1기 대표팀 명단에도 올라 조만간 국내에서 A매치를 치러야 한다. 빡빡한 강행군 일정도 걱정인 상황이다.

김민재가 복귀를 서두르는 건 나폴리가 매우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어서다. 김민재는 완전하지 않은 몸 상태에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UCL 16강 2차전을 강행할 전망이다.

나폴리는 15일 홈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다. 원정 1차전에서는 나폴리가 2-0으로 승리해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김민재 등에 힘입어 나폴리는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있다. 무실점 승리를 위해 김민재가 필요한 형편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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