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역대 WBC 본선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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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2023 WBC 본선 1라운드 C조 콜롬비아전에서 7-5로 이겼다.
미국 또는 바하마 국적의 영국인 부모를 둔 여러 마이너리거들을 주축으로 이번 WBC에 나선 영국 대표팀은 앞서 멕시코를 제압했던 콜롬비아를 상대로 선전했다.
프로야구 kt 위즈에서 4시즌(2019∼2022년) 동안 뛴 콜롬비아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3이닝 동안 2점을 뽑은 영국은 경기 중후반에도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승리했다.
영국의 WBC 본선 승리는 역대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전날에는 멕시코가 우승 후보 미국을 꺾는 등 이변이 계속 나오고 있다. 미국을 꺾은 멕시코는 콜롬비아에게 졌고 이 콜롬비아가 최약체로 평가받던 영국에 덜미를 잡히는 등 대혼전이다.
A조 역시 물고 물리는 양상 속에 5개 나라가 2승 2패씩을 기록한 뒤 실점율을 따져 쿠바와 이탈리아가 1·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제친 B조의 호주까지 절대강자가 없는 대회가 흥미를 북돋우고 있다.
이날 도미니카공화국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니카라과를 6-1로 꺾고 살아났다. 도미니카공화국은 후안 소토와 매니 마차도 등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