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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 본선’ 북중미 월드컵도 ‘조별리그 4개국 경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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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3. 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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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르완다 총회에 앞서 4팀씩 12개조 운영 확정
월드컵
지아니 인판티노(왼쪽) FIFA 회장이 월드컵 우승컵을 메시에게 전달하고 있다. /AFP 연합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지만 조별리그 방식은 종전 그대로 4개 팀이 한 조에 묶여 싸우는 방안이 유지된다.

14일(현지시간) FIFA(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에 따르면 연맹 측은 제73회 르완다 총회에 앞서 평의회를 열고 북중미 월드컵에서 4팀씩 12조로 묶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FIFA는 "팀들 간 이동, 상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세 팀씩 16개조가 아닌 네 팀씩 12개조로 2026 월드컵 조별리그를 운영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초 세 팀씩 16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고 조 1·2위가 32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결정이다.

따라서 16개 나라가 진출하던 종전 토너먼트 방식의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

FIFA 측은 해법으로 조 1·2위인 24개 팀이 우선 32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8자리를 놓고 조 3위 팀들이 다투는 방식을 들고 나왔다.

FIFA는 이렇게 해야 담합 위험을 줄이고 모든 팀이 최소 3경기를 뛰도록 보장하면서 휴식 기간도 고르게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48개국 12개조 방식으로의 변경은 이미 예견된 바 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 12월 여러 가지를 감안할 때 조별리그는 현재 방식이 가장 좋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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