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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활약’ KIA, 키움 제압..삼성은 LG 14-8로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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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3. 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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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의 두산은 창원 원정서 NL 따돌려
담장 넘겨버린 노시환<YONHAP NO-3406>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 1회말 1사 때 1점 홈런을 친 한화 노시환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
김도영이 활약한 KIA 타이거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난타전 끝에 LG 트윈스를 눌렀다.

KIA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 시범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2년차 신인 김도영의 활약이 빛났다. 김도영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 등을 거뒀다.

김도영은 3회초 2사 후 상대 선발 에릭 요키시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키움은 4회말 반격하며 2-1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KIA는 5회초 소크라테스가 우측 2타점 2루타를 쳐 다시 3-2로 재역전했다.

KIA는 6회초 이우성의 우중간 3루타로 1점을 더 얻었고 8회초 안타 4개를 집중시키며 추가 득점해 키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삼성은 LG를 홈으로 불러들여 14-8의 대승을 만끽했다. 타선에서 강한울, 이성규, 김태훈 등이 홈런을 터뜨렸고 김현준, 강한울, 강민호, 이원석 등 타자 4명이 멀티히트(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

선발 백정현은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 3볼넷 등을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그동안 침묵하며 아쉬웠던 타선이 집중력을 보여주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며 "오늘 경기를 계기로 앞으로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엽 감독의 두산은 창원에서 NC 다이노스를 7-3으로 따돌렸고 SSG 랜더스는 롯데 자이언츠에 4-2로 승리했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10-4로 격파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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