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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등장에 오거스타 들썩, 마스터스 출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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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3. 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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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지난 10일 대회장 찾아 연습 라운딩
Japan Golf Zozo Championship
타이거 우즈가 지난 2019년 10월 일본 도쿄 동쪽에 위치한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대회 도중 갤러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P 연합
미국의 작은 도시 오거스타가 다시 한 번 들썩이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을 가시화하면서다.

우즈가 최근 마스터스 대회장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찾아 연습 라운딩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현지시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전했다. 마스터스는 4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PGA 투어 최다 상금이 걸린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가 열린 날인 지난 10일 이곳을 찾아 샷 감과 코스 등을 미리 점검했다.

우즈는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주는 그릿재킷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우즈는 그동안 다섯 차례 그린재킷 주인공이 됐는데 자신의 첫 번째 메이저 대회 트로피와 15번째 우승을 마스터스에서 일궈냈다.

우즈는 당초 출전이 예상됐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건너뛰고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를 할 만큼 출전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우즈는 지난 20일 끝난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10개월 만에 72홀을 걸어서 라운딩하며 나쁘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우즈의 등장으로 오거스타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34·북아일랜드)도 지난 13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를 가졌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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