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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끝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D조 푸에르토리코와 4차전에서 2-5로 졌다.
이로써 2승 2패가 된 도미니카공화국은 베네수엘라(4승)와 푸에르토리코(3승 1패)에게 밀려 조 3위로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도미니카공화국이 WBC 1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06년 4강, 2013년 우승, 2017년 8강 등에 오른 야구 강국이다.
이기는 팀이 8강에 오르는 진검승부에서 푸에르토리코는 3회초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연속안타 등이 터지며 4-0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다급해진 도미니카공화국은 3회말 후안 소토의 중월 솔로포로 쫓아갔다. 그러나 푸에르토리코는 5회초 상대 실책에 편승에 추가점을 올렸고 5회말 무사 만루 위기를 1실점으로 막는 등 리드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미국은 접전 끝에 콜롬비아를 3-2로 따돌리고 C조 2위를 확정했다. 미국은 멕시코와 3승 1패 동률을 이뤘으나 멕시코가 조 1위, 미국은 2위가 돼 8강에서 D조 1위인 베네수엘라를 상대하게 됐다.
멕시코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푸에르토리코와 4강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전날 벌어진 A조 1위 쿠바와 B조 2위 호주의 8강전에서는 접전 끝에 쿠바가 4-3으로 이기고 4강행 비행기에 가장 먼저 올라탔다.
쿠바는 선제 실점 후 타선이 살아나며 역전승을 거뒀다. 호주는 끈질긴 면모를 발휘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