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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 ‘세월호참사 9주기’ 다음달 연극제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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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승인 : 2023. 03. 22. 19:43

"세월호참사 9주기를 추모 기억해야"
기자회견하는 세월호가족협의회<YONHAP NO-3109>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지난달 22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국가폭력' 인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9주기를 맞아 다음 달 연극제를 무료 공연한다.

4·16재단은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 극장과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연극제 '연속,극' 등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연극제에는 10개 극단이 모여 연극, 뮤지컬, 마당극 등 10편의 작품을 27회 공연한다. 모든 공연 관람은 무료이다.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세월호참사 희생·생존 학생 어머니들로 구성된 극단 '노란리본'이 신작 '연속,극'을 공연한다.

'창작집단 몽상공장'의 SF연극 'ANMIA', '네버엔딩플레이'의 연극 '세상친구' 공연 등도 진행한다.

4·16재단 김광준 이사장은 "연극을 통해 세월호참사 9주기를 추모하고 기억해야 한다"며 "참사를 겪으며 우리가 성찰해왔던 의미와 가치를 공연을 통해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4·16재단 홈페이지(https://416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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