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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샘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실시한 AI 학습과 대면 멘토링의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구는 올해 서리풀 샘 지원 대상을 수급자·차상위 등 법정 저소득 가구 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대상 멘토링 학습 시간을 기존 주 1회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리고, 연 84시간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 지역 아동·청소년 돌봄을 맡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8곳에 AI스마트 스쿨링 기기를 각각 3대씩 비치해 입소 아동에게 멘토링 및 AI스마트 스쿨링을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30일 멘토 132명, 멘티 511명과 함께 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2023년 '서리풀 샘' 운영에 나선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샘 사업 확대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 받는데 더욱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