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29일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6번 출구에 위치한 애플 강남 오픈을 기념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고객들은 애플 강남에서 아이폰·아이패드·애플워치 등 애플의 최신 제품을 사용한 뒤 스페셜리스트로부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명동점에 설치돼 화제를 모았던 '픽업 공간'도 마련했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제품을 주문한 뒤 오프라인에서 수령할 수 있는 장소다.
무료 세션인 '투데이 앳 애플'도 선보인다. 고객은 제품에 대한 다양한 소개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애플 강남의 직원 수는 150여 명이며, 한국어는 물론 십수개국 언어로 고객을 응대할 예정이다. 애플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월간 무이자 프로그램과 최근 출시한 애플페이 등 주요 리테일 서비스 사용도 돕는다.
|
한편 애플은 최근 국내에 애플스토어 매장 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가로수길에 국내 최초 애플스토어를 오픈한 지 3년 만인 2021년 2월 2호점인 여의도점을 열었다. 이어 명동점(2022년 4월), 잠실점(2022년 9월) 등을 선보였다.
애플코리아는 올해 홍대입구역 인근에도 6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지난달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 직원 채용 공고를 올리기도 했다. 홍대점까지 들어서면 국내 애플스토어 매장 수는 일본 도쿄(5개)보다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