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양극재는 중장기 공급 계약에 기반해 타소재 대비 중장기 물량에 대한 예측 가시성이 높아 미래 실적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할 수 있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의 이유를 설명했다.지난해 에코프로비엠은 2027년 말까지 양극재 Capa 71만톤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는데, 연내 다수의 신규 계약 확보를 통해 이 계획이 2026년 말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주민우 연구원은 "양극재 Capa 71만톤은 수율 95%, 가동률 95%, 기타 어플리케이션향(ESS, Non-IT)도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BEV 약 5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고 추정했다. 주 연구원은 "해당 Capa가 온기로 생산되는 2027년 xEV 수요를 3,900만대(침투율 48%)로 예상하고 있고, 구속력 있는 계약에 기반한 증설 계획임을 감안할 때 중장기 실적(Capa)에 대한 가시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주 연구원은 "매출은 전년도보다 215%, 영업이익은 144%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