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 오는 11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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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판소리 흥보가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창극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이 11∼19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된다.
국립정동극장의 '창작ing' 사업에 선정된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은 흥보의 아내가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벌어지는 일을 해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판소리 흥보가의 일부 대목은 그대로 활용하는 동시에 고전 속 인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활용한 음악을 들려준다.
소리꾼 최용석이 작, 연출을 맡았으며 황호준이 작곡을 담당했다. 소리꾼 김율희가 흥보 아내 역, 한진수가 흥보 역으로 출연한다.
-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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