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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 돌아간 황인범, 플레이오프 경기서 4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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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4. 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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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중거리 슛도 2차례 기록하는 등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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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연합
황인범이 대표팀에 이어 소속팀에서도 골을 넣으며 최근 물오른 감각을 과시했다.

황인범은 2일(현지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카키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28라운드 아리스와 플레이오프(상위 스플릿)전에 선발 미드필더로 나와 전반 36분 선제 골을 넣었다. 경기는 올림피아코스가 아리스와 2-2로 비겼다.

이날 황인범은 전반 36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패스를 받아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골뿐만 아니라 멋진 중거리 슈팅을 2차례 기록하면서 아리스 간담을 서늘하게 한 황인범은 후반 29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이로써 황인범의 이번 시즌 성적은 3골·4도움으로 상승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에서 기록한 1골을 더하면 공식전 4골·4도움이 된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업체 '풋몹'은 황인범에게 팀 3번째인 평점 7.8을 매겼다. 두 공격수 페프 비엘(8.2점)와 콘스탄티노스 포르투니스(8.1점)만이 황인범보다 후한 평가를 받았다.

황인범은 지난 24일(콜롬비아)과 28일(우루과이) A매치 평가전에서도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신임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1-2로 진 우루과이전에서는 후반전 동점 골을 넣고 포효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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