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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은 6일 '불타는 장미단' 측을 통해 "MBTI가 ESFP이다 보니, 여행할 때 큰 일정 빼고는 꽤나 즉흥적인 편이다. 하지만 이번 여행지가 내 제2의 고향인 말레이시아였던만큼 아는 대로 얘기해주며 좋은 추억을 멤버들에게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사전에 행선지나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던 만큼, 매끄러운 가이드는 해주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알려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예능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에서는 톱7이 K-트로트를 알릴 첫 행선지로 말레이시아를 택했다. 말레이시아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손태진은 멤버들을 진두지휘했다. 손태진은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야시장으로 이동하는 차량에서부터 창밖 건물들을 설명하는가 하면, 야시장에서는 멤버들에게 색다른 과일인 두리안을 직접 체험시켜주었다.
손태진은 게릴라 버스킹을 통해 잘란 열정적이던 알로 야시장에서의 공연에 대해 "처음에는 '과연 이게 통할까?'라는 의심이 들어서 걱정도 됐고 자신도 없었지만, 점점 사람들이 모여 웃는 모습을 보니 금방 즐기게 됐다"며 "식당 사장님이 기분 좋아서 저희 앞으로 뛰어나가 동영상을 찍고 환호해 주기도 했고, 정말 프리한 버스킹인 만큼 한 남자분은 듀엣 무대 중인데 당당하게 저희 사이를 가로질러 지나가는 에피소드도 있었다"며 설명했다.
특히 손태진은 '월량대표아적심'을 원어로 열창, 장미꽃 역조공을 받은 명장면을 떠올리며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듣고 자란 곡이라서, 연습하는데 어렵진 않았다, 오히려 이 곡을 버스킹을 통해 부르게 되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2절 때는 정말 즉흥적으로 함께 부르자고 부탁을 드렸는데, 많이 따라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손태진은 게릴라 버스킹 후 현지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깜짝 인기 투표에서 공훈에게 한 표 차로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서 "공훈 씨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습을 보고, 왠지 많은 표를 얻어 갔을 거라 예상했는데 그대로였다"고 진심 가득한 축하를 보냈다.
끝으로 손태진은 오는 11일 방송될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 2편 방송에 대한 관전 포인트로 "무료 공연을 준비했는데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고작 3시간 밖에 없었다. 최선을 다해 발로 뛰며 홍보한 저희의 모습이 인상적일 것이다"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 2편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