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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방과 후 전쟁활동’ 감독 “신현수 캐스팅 걱정했는데…1000배는 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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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3. 04. 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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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일 감독 /제공=티빙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의 성용일 감독이 배우 신현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용일 감독은 6일 진행된 온라인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이라 긴장도 많이 됐는데 막상 공개가 되고 나니 후련하더라. 재밌게 봐주는 분들도 있고 지적을 해주는 분들도 있었다. 그래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31일 공개된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티빙에 따르면 이 작품은 공개 이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성 감독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 기대에 충족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성 감독은 소대장 이춘호 역의 신현수에 대해 "캐스팅 때는 걱정이 많았는데 이젠 '신현수가 아니면 어떻게 됐을까' 하고 아찔할 정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현수가 이전 작품에선 귀엽고 발랄하면서 코믹한 역할을 많이 해왔다. 그래서 군인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그런데 첫 대본 리딩 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소대장 같은 느낌이 들더라"라며 "신현수가 이춘호 역할을 안 해줬다면 우리 드라마가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연기력도 촬영하면서 매번 소름끼칠 정도였다. 상황에 맞게 감정 이입을 잘해서 연기했다. 기대치보다 1000배 정도 더 잘해준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현재 6회까지 공개된 상태이며 오는 4월 7회부터 최종화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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