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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용사의집’ 4성급 호텔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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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4. 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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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의 집, 로카우스(ROKAUS) 호텔로 새단장
7년여간 총사업비 2059억원 투입...4성급 규모
호텔 외경01
서울 용산구 육군 '로카우스 호텔' 외관 모습./제공=육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사의 집'이 육군 '로카우스'(ROKAUS) 호텔로 새 단장을 마쳤다.

7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로카우스 호텔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재로 호텔 개관식을 개최했다. 로카우스 명칭은 대한민국 육군 영어 약칭 'ROKA'와 '우리'를 뜻하는 'US'의 합성어다. 대한민국 육군의 안락한 집(ROCA와 HOUSE)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육군의 설명이다.

7년여간 총사업비 2059억원이 투입된 로카우스 호텔은 용산역 앞 지하 7층과 지상 30층, 연면적 4만 266㎡ 규모로 들어선 4성급 호텔복합시설이다. 객실 274개와 대형 연회장 2개, 미팅룸 8개, 직영 식음업장 3개, 피트니스룸, 수영장 등을 갖췄다. 가든 스위트를 비롯, 레지던스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프레스티지 스위트 등 스위트룸이 25실로 전체 객실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도 특징이다.

박 총장은 기념사에서 "수많은 군인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던 용사의 집의 전통을 로카우스 호텔이 이어가고자 한다"며 "이등병부터 장군까지, 그리고 일반 국민 모두가 사용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권오성 육군협회장, 역대 참모총장, 한국전쟁(6·25) 참전용사, 튀르키예 긴급구호대 파견 장병 등 군 내외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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