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잠비아와 평가전에서 조소현과 이금민 등의 멀티 골을 앞세워 5-2로 이겼다. 박은선도 대표팀에서 9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역전승에 힘을 실었다.
잠비아는 본선에서 싸울 모로코전의 모의고사 성격이 짙었다. 1차 평가전을 완승한 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2차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대표팀은 전반 24분 조소현의 선제 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38분 동점 골을 얻어맞았고 전반 추가시간 또 한 골을 내줬다.
1-2로 역전당한 한국은 후반 들어 공세의 고삐를 죄었고 이금민이 후반 13분 2-2를 만드는 동점 골을 넣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이금민의 자축 골이었다. 대표팀은 이어 후반 17분 이금민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9분 천가람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받은 조소현이 쐐기 골을 더했다.
박은선도 힘을 실었다. 박은선은 후반 추가시간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가 골대 앞에서 볼 처리를 놓고 머뭇거리는 사이 재빨리 밀어 넣어 5-2 대승을 완성했다. 박은선은 2014년 5월 이후 9년 만에 자신의 A매치 득점을 18골로 늘렸다.
경기 후 수훈 선수인 조소현은 "오랜만의 대표팀 경기에서 골을 넣어 기쁘다"며 "동료들이 너무 잘 해줘서 나도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