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6번 2루수로 출전해 6-0으로 앞선 5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김하성은 5회 1사 3루에서 바뀐 투수인 좌완투수 루카스 리키를 상대로 5구째 122㎞ 슬라이더를 퍼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리키의 공은 땅에 스칠 정도로 낮게 떨어졌는데 김하성이 동물적인 감각으로 골프 스윙을 하듯 투구를 걷어 올려 홈런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이 한방을 포함해 맹활약했다. 2회 무사 2루 좌중간 적시 2루타, 3회 볼넷, 6회 중견수 뜬공, 9회 2사 후 삼진으로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 등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1로 높아졌고 이날 홈런 3방을 몰아친 샌디에고는 10-2로 대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샌디에고는 LA 다저스를 3연패 늪에 빠뜨린 애리조나와 함께 6승 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