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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지난 8일, 9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 재팬을 개최했다. 약 3년 4개월 만에 도쿄에서 열린 이번 블랙핑크의 공연은 이전 대비 2배 이상 커진 규모로 기획됐고 양일간 약 11만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다르면 이번 공연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공연 전날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매진됐다. 일주일 전부터 도쿄 중심가 시부야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도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블랙핑크는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등장해 '하우 유 라이크 댓' '프리티 새비지' '휘파람' 등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어 '셧 다운' '킬 디스 러브' '뚜두뚜두'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단체뿐 아니라 멤버별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도 분위기를 뜨겁게 장식했다. 멤버 지수는 지난 3월 발매한 솔로 앨범 '미'의 타이틀곡 '꽃'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으며 제니, 로제, 리사 역시 각자의 솔로곡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2022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최근 아시아로 향해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6월 3일~4일에는 교세라 돔 오카사에서 다시 한번 일본 팬들을 만난다. 티켓은 전석 매진됐으며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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