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은 공동 41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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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등으로 4타(4언더파 67타)를 줄였다.
임성재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날 16위권이던 임성재가 마지막 날 힘을 내며 단숨에 순위를 9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이로써 임성재는 이번 시즌 5번째 '톱10'의 성적을 냈다. 임성재는 지난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7위)을 시작으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4위), 2월 피닉스 오픈(공동 6위),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공동 6위)까지 한국 선수로는 가장 꾸준하게 잘해주고 있다.
이날 임성재는 출발이 좋았다. 1∼2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5번(파5)·7번(파3)·9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더했다. 하지만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저질렀다.
대회 우승은 연장 접전 끝에 맷 피츠패트릭가 차지했다. 그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에서도 두 선수는 세 번째 홀까지 진땀 명승부를 연출했다. 승자는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피츠패트릭이었다.
18번 홀로 돌아가 이어진 3번째 연장전에서 피츠패트릭이 정확한 두 번째 샷으로 탭인 버디를 만들어내며 스피스를 따돌렸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맛본 피츠패트릭은 2승째를 가족 휴양지로 오던 힐튼 헤드 아일랜드에서 거둬들였다.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7억원)에 달한다.
이번 대회 이경훈은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제임스 한(미국) 등과 공동 41위(6언더파 278타)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