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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선발 6번 2루수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3경기 연속 방망이가 침묵했던 김하성은 이날 2안타로 시즌 타율을 0.255(51타수 13안타)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의 멀티 히트는 3안타를 때린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2안타) 이후 세 번째다.
이날 김하성은 2회 유격수 땅볼, 4회 2사 후 우전 안타, 7회 우익수 뜬공 등을 기록한 뒤 0-1로 뒤진 9회말 2사 1루에서 좌전 안타로 역전 희망을 살렸다.
하지만 샌디에고는 9회말 2사 만루 찬스를 놓치며 그대로 패했다.
샌디에고 일본인 선발 투수 다루빗슈 유는 7이닝 1실점 12탈삼진 등으로 모처럼 역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2회초 브라이언 앤더슨의 희생 뜬공 타점을 끝까지 잘 지킨 밀워키는 시즌 11승 5패, 샌디에고는 5할 승률이 붕괴되며 8승 9패가 됐다.
밀워키의 베테랑 좌완 선발 웨이드 마일리는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무볼넷 8탈삼진 등으로 승리(2승 1패 평균자책점 1.50 등)를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