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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올해 ESG 경영 기반 정립…“역할·책임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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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4. 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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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까지 ESG 경영 확장
김찬호 대표 “ESG 활동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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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올해 본격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반 정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ESG 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실행체계를 고도화하고 각 조직별 ESG 거버넌스 역할과 책임을 구체화한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업(業)과 연계한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올해 ESG 주요 목표 및 실행과제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ESG 활동은 지구환경과 인권,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과 구성원이 해나가야 할 일"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는 △탄소 중립(PLANET) △인권 중심(PEOPLE) △상호 발전(PARTNER) △원칙 준수(PRINCIPLE) 등 ESG 경영 4대 추구가치를 '4P'로 정의하고, 전략 과제를 추진했다.

4P 중 탄소 중립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과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한다. 인권 중심, 원칙 준수 전략과제는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기반 사회적 책임 강화, 준법·윤리 기업 문화 구축으로 구체화했다. 이는 ESG 경영 중 사회(S)와 투명경영(G)에 해당하는 DE&I 가치 실천 및 준법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환경(E) 영역은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및 효율적 사용 등 탄소 중립을 위한 과제를 지속 시행한다. 사회(S) 영역은 양성 평등을 위한 여성 고용 확대와 함께 청년 채용 및 사회소외계층 고용을 늘린다. 투명경영(G) 영역은 준법 시스템 운영 및 관리를 강화하고, 별도 조직을 신설해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고도화한다.

글로벌 ESG 경영에도 나선다. 지난 달 미국 법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시의회'로부터 미국 뚜레쥬르 매장 내 현지 주민들의 고용 창출 효과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해외까지 ESG 경영을 확장해,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속가능한 F&B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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