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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부족’ 임성재-미첼 조, PGA 취리히 클래식 6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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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4. 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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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이븐파 부진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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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AP 연합
임성재가 키스 미첼과 짝을 이뤄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60만 달러)에서 최종 6위에 올랐다. 2위로 출발해 역전 우승을 꿈꿨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임성재-미첼 조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가 된 임성재-미첼 조는 단독 6위에 그쳤다. 대회 우승은 최종 30언더파 25ㅌ8타를 작성한 닉 하디-데이비스 라일리 조가 차지했다. 둘은 취리히 클래식이 2인 1조 경기로 바뀐 이후 최소타 우승을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경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이고 2·4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이다.

3라운드까지 1타차 2위였던 임성재-미첼 조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그래도 임성재는 2주 연속 및 이번 시즌 6번째 '톱10'에 들었다. 미첼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5위 이후 6경기 만에 시즌 네 번째 톱10이다.

이날 임성재-미첼 조는 후반 들어 10번(파4), 12번 홀(파4) 징검다리 보기가 나오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김시우-김주형 조는 공동 7위(23언더파 265타), 안병훈-김성현 조는 공동 13위(20언더파 268타)의 준수한 성적표를 손에 들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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