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부족, 재난 등 비상사태 대응 위한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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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ERR(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 Agreement)은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국 간 식량부족 및 재난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각 회원국들이 쌀 비축 물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판매·장기차관·무상 지원하는 공공 비축제도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펜데믹 완화 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회의로 한·중·일 국가 중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한국에서 APTERR 행사를 개최함으로 한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전통문화 홍보를 통한 대외이미지 제고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협력대상 품목을 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밀은 한국을 포함해 APTERR 회원국에게도 주요 소비품목이지만, 수입의존도가 높아 식량안보 측면에서 취약한 공통점이 있다. 이에 쌀처럼 위기상황 발생 시 회원국 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비상상황 발생이 더 잦아지고 있어 APTERR 회원국의 지혜를 모아 역내 식량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APTERR 회원국인 아세안 공동체가 공동의 번영을 위해 논의할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